OIRA 범죄 피해자 보상 기금
한인생활상담소는 시애틀시 이민자 및 난민 사무국(OIRA; Office of Immigrant and Refugee Affairs)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인종 또는 아이덴티티에 기반한 폭력을 경험한 피해자 개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애틀시에 살거나, 직장/학교에 다니거나, 혹은 사건이 시애틀에서 발생한(2020년 또는 그 이후에 발생) 개인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인생활상담소는 모든 신청서를 검토하여 2024년 12월 31일까지 또는 기금이 소진될 때까지 피해 개인과 가족에게 지원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하 OIRA 공식 블로그 내용)
이 기금은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도서민(AAPI) 등 이민자 커뮤니티를 겨냥한 증오 범죄와 표적 공격, 즉 신체적 폭행, 가택 침입, 강도, 강탈 등의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일회성 기금입니다.
2023년 AAPI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단체들과의 공청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러한 폭력 사건으로 인해 재정적 피해를 입은 가정과 개인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폭력 사건은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급증했으며, 이들 커뮤니티는 폭력의 피해나 아이덴티티 기반 범죄의 피해로부터 회복하기 위한 재정적, 사회적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건과 관련하여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면 개인과 그 가족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더욱 가중됩니다.
2024년 4월, 이민난민청(OIRA)은 공개 제안 요청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일회성 피해자 보상 기금 15만 달러를 한인생활상담소에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한인생활상담소는 적격 신청자에게 현금 지원을 시행합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혐오 또는 아이덴티티 기반 범죄를 겪은 적이 있다면 KCSC에 연락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피해자 보상 기금 신청 자격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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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범죄 또는 아이덴티티 표적 폭력의 피해자의 경우:
- 이민자나 난민 또는 해당 피해자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영향을 받은 사람
- 저소득층 개인/가족(지역 중위소득의 80%)
- 시애틀시에 살거나 일하거나 학교에 다니거나, 또는 사건이 시애틀에서 발생함
- 2020년 또는 그 이후에 사건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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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을 받은 가족 구성원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 형제자매
- 부모
- 법적 보호자
- 간병인
- 배우자 또는 동거인
-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의 다른 가족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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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항목에는 다음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 의료, 상담 관련 비용
- 장례식/장지 비용
- 이주/주거 지원
- 임금 손실
- 재산 피해
- 안전 비용(추가 도어락, 창문, 창살 등 물품 구매 비용)